낮에 소나기가 내려 조금 시원하리라 바라지도 않았건만..
오늘밤도 무쟈게 덥군요... orz..
정말로 나올줄은 몰랐던 녀석을 받아보게 되었습닏다 ^^
금요일 샵에서 발송메일이 와서 주말 작업을 기대했던 녀석들이
어의없는 택배기사의 잠적으로 월요일 에서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ㅡㅡ;;
주말내내 벼르고 있엇기에 일이있어 조금 늦게 집에 들어왔지만.
과감하게 봉지를 깟습니다.. (출근은 어쩌려고.. ㅡㅡ;; )
뭐 어짜피 더워서 잠은 안옵니다만..
가슴부분의 조립과정입니다.
아무리 작아도 MG는 MG군요..
그 작은 체구에 내용물이 겹겹이 꽉꽉 들어차있습니다.
물론 "내부프렘은 장식이야!" 라고 외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밀조밀 딱딱 들어맞아가는 조립의 맛은 오랫만에 MG를 만져서 인지 가희 최고군요.
개인적으로 고품질이라고 소문나있는 Mk-II ver.2.0을 만들때 보다
여지까지의 손 맛은 훨씬 좋은 듯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겹겹이 가려지는 내부 몰드에도 굉장히 신경을 써 놓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죄그마하고 디테일한 부품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이녀석이 작다는 것을 망각하게끔 만드는군요.
다만 작은부품으로 겹겹이 부품분할을 해놓다 보니 부품의 기본적인 두께들이
전체적으로 얇아졌습니다. 이는 부품의 경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손이 크시거나 혹은 손에 무의식적으로 힘이 많이 들어가는 분들은 조립에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그리고 관절부 부품으로 채용된 ABS부품들도 조립시 무리한 힘을 가하면
파손의 염려가 있을 것으로 보이니 적절한 힘조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얼마 만들지는 못했지만 오랫만에 재미있게 만들고 있는
추천할 만한 킷인 듯 합니다.
오랫만에 빨리 만들어버리는 MG가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