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
집에 컴퓨터의 하드가 사망하시어 주말에는 접속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니 또 기분나쁜 포만감과 함께..
노곤함이 몰려오는군용..
모 샵의 세일 품목에 끼어있길래 냉큼 주문한 EX 마젤라어택 입니다. (요즘은 세일품만 지르는군요.. ㅡㅡ;)
정말 오랫만에 군프라 하는 맛을 느끼게 해주는군요.
1/144 스케일이라 그다지 크지 않은 사이즈로
국방색과 사막색 두가지 컬러가 들어있습니다.
먼저 주말에 국방색 한녀석을 먼저 잡아 들었습니다.
처음에 작은 크기와 얼마 되어보이지 않는 구성으로 만만하게 보고 조립을 시작했으나.
얼마지나지 않아 자쿠의 동력선과 맞먹는 전차 바퀴의 압박에 주저 앉을 뻔 했습니다.
요즘 HGUC의 조립도 귀찮은 저에게는 엄청난 난관이었습니다.
바퀴의 총 갯수는 양쪽 10개씩 20개..
게다가 저 바퀴가 다 두개의 부품으로 되어있으니.. ㅡㅡ;;;
크기도 작아 다듬는데도 OTL...
하지만..
바퀴의 다듬기를 마치고는 오기가 생겨
먹선까지 시도했습니다.. ㅡㅡ;;
헉헉.. .
겨우.. 20개를 다 먹선 완료~!! 흐하하 뿌듯뿌듯~
먹선은 어제 보크스 세일때 집어온 리얼터치마커 블랙으로..
리얼터치마커가 펜촉이 붓펜처럼 부트럽고 잉크가 묽어 작은 부품이나
복잡한 구조에 잉크를 묻히기는 먹선펜보다 훨씬 좋더군요.
티는 잘 안나지만 그래도 한층 깊이감이 생긴듯 합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ㅎㅎㅎ
허나...
기쁨도 잠시...
양쪽의 궤도 덮개를 만들어주니.. 거의 2/3 정도가 완벽하게 가려지는 ㅡㅜ
좌절좌절.... orz
어찌되었건..
근성으로 한대 조립 완성은 하였습니다.. ㅡㅡ;;;
작은 사이즈지만 나름 디테일도 좋고 느낌은 괜찮네용..
오랫만에 군프라 느낌의 어린시절 추억도 되새기면서..
세일하는 곳을 찾으신다면 한대쯤 구매하셔도 괜찮을 아이템 입니다 ^^
그럼 좋은 한주 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