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왠 철지난 구세대의 유물이야기냐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새로이 주문해서 몇일 전에 받아본 나름 새제품 입니다. ㅡㅡ;
iPod shuffle은 Apple의 iPod시리즈의 대중화와 현재 MP3시장의 가격 하락에 큰 영향을 끼쳤던 제품입니다.
물론 요즘도 액정이 없는 뮤직플레이어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신 분들이 주변에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심플한 디자인에 음악감상만 하는 기본 기능에 충실한 iPod shuffle에 대한 첫 이미지가 너무나 좋았기때문일까
2세대가 나와있는 지금 아직도 호의적입니다.
Suffle 이라는 단어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교묘희 섞다" "<귀찮은 것을> 버리다" "이리저리 움짂이다"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느끼셨는지 모르겠으나 위의 세 가지의 뜻을 가진 Suffle이라는 단어는 모두 이 제품의 컨셉과 너무나도 잘 어울 리는
뜻을 가진 한 단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에 어느 MP3플레이어에나 있던 Random기능을 단어만 바꾸어 전면에 내세운 스티브 잡스의 놀라운
물건팔기가 시작된 것이죠.
제품이 첫 출시 되고 국내에 들어온지 얼마안되어 코엑스의 애플센터에 가서 구매한 적이 있으니 이번이 두반째 구매가 되겠군요.
아래 사진은 2005년 봄 구입당시 사진입니다. 저렇게 화사한 그린컬러의 팩키지에 들어있었습니다.
이 모델의 제원은 이렇습니다.
Refurbished iPod shuffle 512MB
최대 120곡 저장
12시간 충전 배터리
22g
0.8cm의 얇은 두께
USB 커넥터 내장
Lanyard
Apple 이어폰
제목에서 밝혔지만 이제 품은 애플에서 인증해서 재 판매하는 Refurbished 제품으로 일종의 재생 제품입니다.
즉 문제가 있어서 들어왔던 제품들을 재가공하여 판매하는 일종의 중고 제품인 셈이죠.
대신 신품의 약 30~50%정도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보증기간 1년이라는 혜택이 있습니다.
박스도 기존의 그린컬러의 화사하고 투명한 박스에서 재생품 다운(?) 종이 상자로 바뀌엇습니다. :-)
박스를 열면 정품보다 푸짐한 구성품 들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분실하기 쉬운 USB 캡을 3개씩이나 넣어주는 센스!
제 기억에 정품에는 여분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언제봐도 심플한 디자인 입니다.
Refurbished 제품이라 약간 걱정은 했지만 외관은 거의 새제품과 같습니다.
동봉되어 있던 Apple 이어폰인 이어버드 입니다.
원래대로라면 1세대 셔플 제품에는 1세대 이어버드가 들어있어야 하는데.
이 재생제품에는 2세대 이어버드가 들어있습니다!
2세대 이어버드만도 따로구하려면 가격이 35000원인데 이거 완전 땡잡은 기분입니다. ㅡㅡ;;
1세대 이어버드와 비교입니다. 모양도 매근하고 세련되어졌고 소리도 좀 더 좋아졌습니다.
일단은 신형 이어버드 때문에 상당히 만족 중입니다. :-)
컴퓨터와의 연결은 별도의 케이블 없이 USB메모리와 같은 방식으로 직접 연결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USB 포트에 꽂으면 바로 iTunes와 동기화 됩니다.
iTunes만을 사용해서 음악을 전송하는 것에대해서도
국내 사용자들 사이에서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 중에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만.
조금만 적응되면 이게 정말 편해집니다. ㅡㅡ;;
컴퓨터에있는 아이튠즈 폴더만 관리해주면 MP3플레이어는 자동으로 관리되니까 말이죠.
MAC에서의 iTunes는 정말 가볍고 바르게 작동하나
확실히 PC에서의 iTunes는 MAC에서보다는 무거운 느낌입니다.
현재 사용하고있는 IPod 5세대 비디오가 운동중에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커서
고민하던 중에
apple사이트에서 Refurbished제품을 3.5만원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모 사이트에서 판매중인 오픈케이스 스포츠 케이스도 아주 착한 가격에 구매하게 되었다죠.. ㅡㅡ;;
간편하게 USB메모리 대용으로도 사용가능하니 큰 부담없이 사용하실 분들은
저렴하게 장만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